| 아버지 생신으로 인해 광주를 방문하게 됬다.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었지만 여친님께서 차를 가져가도 된다는 허락하에 덩치만해서 두사람이나 되는 망원경을 모닝 뒷자리와 트렁크에 가득 채우고 광주로 ㄱㄱㄱ 했다. 일기 예보에서는 오후에는 구름이 걷힐거라고 했는데 왠걸.. 가는 도중 비가 오더라......... 남쪽을 향해 가기 때문에 가는 도중 계속 하늘을 보고 갔는데 광주쪽은 그래도 구름이 좀 걷히는 분위기라서 내심 기대하며 갔다. 광주에 도착하니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구름이 좀 많았지만 구름 속도도 빠르고 중간중간 하늘이 보이는 구멍이 있어서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근처 초등학교로 향했다. 처음으로 가장 잘 보이는 목성을 관측해주고.. 다른 천체를 볼려고 했으나 구름이 계속 지나가는 상황에 중간중간 구멍이 있는 상태라서 좀 어려웠다. 노트북에 있는 천체 정보를 보고 M31을 겨냥해볼려고 했으나.. 관측 두번째인 초보가 그런걸 쉽게 할수 있으랴.. 몇번을 삽질 했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두번째 관측에서 배운건 가대가 적도의 방식이라서 북쪽에 맞추고 목성을 보니 적경?? 적위?? 모르겠다.. 암튼 손잡이 하나만 돌리면 흐르는 별 추적이 용이했다. 첫번째 관측에서는 바로 목성을 겨냥했더니 흐르는 별을 추적하기 위해 두개 손잡이를 조작하다보니 힘들었다. 다음 목표는 M31!! 그나마 매우 어둡고 눈이 좋은 사람은 맨눈으로도 보인다는 은하이므로 이를 정복 해야지만 다른 천체를 보기 쉽겠지.. 사실 200배 목성도 줄무늬는 뚜렸하게 구분은 됬지만 좀 뭔가 아쉬운 감이 있다. 2배 바로우 + 5mm로 400배를 봐볼까.. 아니면 그냥 2.5mm, 7mm로 각각 400배, 140배를 봐볼까 고민중이다. 가격은 둘다 비슷하고 찾아보니 바로우 쓸거면 그냥 단초점 아이피스를 사용하는게 낫다던데.. 후자쪽으로 끌린다.. 그런데 돈이..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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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후
설마 형보다..
지난 분기에 했떤 두개의 스피카 라는 일드 봤나 모르겠네.
명대사가 많아서 가슴이 뭉클~했어~~ㅜ0ㅜ
우주에 가자!!ㅎㅎㅎ
일드는 마지막으로 본지가 좀 오래됬삼..
죽기 전에 우주 가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