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가 없는 곳으로 가지고 나가서 관측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므로 집에서 목성을 관측해보기로 했다. 집 구조상 창문이 매우 작고 집 주변으로 건물이 둘러싸여 있어 베란다쪽 창문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측면 창문을 이용해서 보면 되긴 하다. 하지만 각도상 저녁 8시~9시 사이에만 측면 창문으로 보이므로 관측 시간이 길지는 못하다. 또한 창문에 쇠창살이 붙여있어 시야를 약간 가리기도 하기 하지만 그래도 잘 보기이긴 하더라. 요즘 우리나라 대기가 먼지밀도가 높아서 고배율로 볼때 잘 안보기긴 하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잘 보이는때가 있으니 이를 노렸다. 이날은 가니마데의 영(Shadow)현상이 있는 날이더라. 모르고 봤다가 목성 표면에 위성의 그림자가 아주 또렷히 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이날 가니마데의 영 현상이 있는 날이다더라. 시잉이 별로 좋지 않아 5mm에서도 초점이 잘 안맞았지만 그냥 바로우 끼고 400배로 봐봤다. 꾸준히 좋은 시상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시잉이 좋아질때 목성의 줄무늬와 가니마데의 그림자가 크고 또렷히 보였다. 이날 가장 잘 보이는 아이피스는 10mm짜리였다. 이제 슬슬 달이 저녁시간에 떠오른다.. 달이 떠오른다~~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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