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는 없었지만 워낙 하늘이 맑아서 여친 졸라서 월드컵 경기장으로 관측을 갔다.

가장 잘보이는 M42(오리온 대성운)을 먼저 관측 했다.
M42의 가운데 밝은 부분이 뚜렷하게 보였다.

그 다음은 M31(안드로메다 은하)를 도입해봤다.
눈으로는 한번도 안봤기 때문에 사진에 있는 것과 그래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봤으나.....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미리 M31의 위치를 여러번 공부해서 갔기 때문에 위치는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근처를 훑어보니 뭔가 희뿌연 구름같은게 휙 지나가더라...

그 주위에 은하같이 생긴건 그것밖에 없으니 M31이라고 확신은 했으나 살짝 실망...

그리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그게 맞는것 같다.. 눈으로 보면 희뿌연 구름같이 보인다고 한다.

그 다음은 황소자리 근처에 있는 M45(플레아데스 성단)을 찾았다.

그날은 워낙 구름이 없고 맑은 하늘이라서 처음으로 찾아봤지만 그냥 맨눈으로 봐도 한번에 찾을수 있었다.

맨눈으로 본 M45는 요즘 나오는 10원짜리 동전 크기에 많은 별들이 조밀하게 박혀있는 모습이었다.

일단 가지고 있는 가장 저배율인 28mm로 도입을 해봤는데 너무 크게 보여서 한 시야에 다 안들어왔다. 좀더 저배율의 광시야 아이피스가 땡기는 시점이었다...

11월 17일은 동쪽 하늘에서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하던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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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3:28 2009/11/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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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기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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