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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cm...

생활 : 2007/07/22 19:37
아래의 잠깐동안의 서울상경을 하는 동안 서울에 올라가는 차 안에서 지루하여 초속 5cm를 감상하였습니다.

올라가는동안에 나의 소중한 지원이를 같이 동행을 했었습니다.

예전에 선행방송을 했을 때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 썼나.. 안썼나.. ㄱ-

여튼 기억이 안나기에..

어차피 3편 다 나온 시점이기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참고로 여기에는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뭐 내용을 이미 안다고 해서 이해할 만한 애니가 아니긴 합니다. 아무리 내용을 알아도 직접 보기 전까지는 평을 할수 없다랄까..

초속 5cm라는 애니는 타카키와 아카리라는 남녀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역시 극장판이다 보니 퀄리티 하나는 작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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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처음에 타카키가 전학을 오고 뒤 이어 얼마 않있다가 아카리가 전학을 오게 됩니다. 둘다 성격이 운동장에서 노는 것 보다는 독서실에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주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를 좋아하게 되어 갑니다.

그러다가 아카리가 전학을 가게 되고.. 둘은 서로 편지를 교환하게 됩니다. 아카리가 전학을 갔지만 그렇게 먼곳까지 간게 아니라서 둘은 종종 만나기도 했지만..

타카키가 멀리 전학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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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니 앞으로 만나기가 어렵게 되자 타카키가 마지막으로 아카리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떠나는 날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카리를 마지막으로 보게 되니 장장 2주간을 걸쳐서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썼는데..
저렇게 휘릭 날아가버리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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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폭설로 인해 선로가 막혀 두시간동안 벌판 한가운데 남게 됩니다.

그러다가 겨우 목적지 역에 도착을 해서 대합실에 들어가보니..
헉!!!


아카리가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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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지 못한 타카키를 위해서 아카리는 손수 만든 음식을 꺼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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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수 만든 요리야.. 맛있겠지?


샤방하게 웃어줍니다. 감히 맛이 없어도 맛없다고 말을 못할 미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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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풀어라 ㅋㅋ 그래도 죽기야 하겠냐


우선 한입 베어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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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죽기는 억울 했는지 맛있다고 말을 해주고 아카리도 먹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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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멋적은 웃음을......


맛이 있었을까........ 뭐 맛이 없더라도 사실 저시간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있었으니 뭐가 안맛있겠는가.. 쇠도 씹어먹을 나이에 ㅋㅋㅋ

이렇게 둘은 맛있게(?) 아카리가 만든 음식을 먹고나서.. 둘은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걷습니다. 길을 걷다가 아카리가 편지에 썼던 벗나무의 근처를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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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빠지면 아쉽지 ㄱ-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명 대사..

영원이라던가 마음이라던가 영혼같은 것이 어디에 있는건지
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3년간 살아온 모든 것을 함께 나눈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고
그리고… 다음 순간
견딜 수 없이 슬퍼졌다
아카리의 그 따스함을…
그 영혼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어디에 가져가면 좋을지
그것을 나는 몰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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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밖에 안된 것들이 벌써 ㄱ-


그리고 둘은 밤을 같이 보내며(?)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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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주진 ㄱ-


그리고 아침이 밝고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차마 타카키는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잃어버렸다고 말을 못하고..
아카리 또한 타카키에게 줄 편지를 끝내 건내주지 못하게 됩니다.

타카키가 편지를 못건내줬더라도 아카리라도 편지를 건내줬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이렇게 1편.. 벚꽃무리 편이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편 우주비행사 편..

타카키는 예정대로 전학을 가게 되고 전학을 간 곳은 카고시마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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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쿠터를...


카고시마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저 당시에 대중교통수단이 안다녔나봅니다. 모든 학생이 저렇게 스쿠터를 타고 등교를 하더군요..

그곳에서 일어나는 카나에 라는 한 소녀의 사랑이야기..
타카키가 카고시마로 이사를 와서 전학을 한 중학교에서 카나에와 같은 반이 된 타카키..

뭐 그렇지만 주인공은 어딜가나 인기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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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모습..


타카키를 본 순간 카나에는 첫눈에 반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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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박카스를 한꺼번에 두개씩 빨아가며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같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서 평소에 안하던 공부를 박카스 두개씩 빨아가며 날을 새서 결국에는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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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 할 수 있을까..


우선 같은 고등학교를 가긴 갔는데.. 아직까지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본 우리 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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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에야.. 이 미소에 넘어간게냐..


그런데 요넘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샤방하게 꽃미소를 한번 날려줍니다.
그렇지만 역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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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오냐...


카나에는 타카키와 같이 가고 싶어서 우연을 가장하여..

타카키 : 스미다, 지금 가는거야?
카나에 : 응, 토오노 군도?
타카키 : 응, 같이 안갈래?
로 같이 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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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카나에는 좋아 죽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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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보내는거야? 설마 아카리?


초속 5cm를 보다보면 복선이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타카키가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는 장면 또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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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된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있다면 가보고 싶군요.. 숨이 막힐듯히 펼쳐있는 하늘과 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람을 쐰다면 너무나도 상쾌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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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없음..


나중에 나오지만 사실 문자를 보내는게 특정하게 누구에게 보내는 문자가 아니였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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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나에는 타카키와 다르게 꽤나 활동적인 여자애입니다.
이렇게 파도타기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도전해야만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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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고백해야지.


그리고 오늘은 결판을 내고자 결심을 하고 타카키와 같이 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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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머뭇...


하지만 또 타카키를 보니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머뭇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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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니까… 이제 나한테… 상냥하게 대해주지 말아줘


그런 자신이 창피했는지.. 아니면 말 하고 싶지만 자신은 out of 안중인 타카키에게 원망을 하는지.. 길거리에서 울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제 2화 우주비행사편은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3화 제목이 없습니다 ㄱ-

타카키도 다 커서 이제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이녀석 밖에 나가서 노는거 싫어하더만 뭐가 되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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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역시나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웰컴투 삽질월드..


신카이 마토코 감독의 특성상 서로 잘되는 꼴을 못봅니다..
저렇게 바로 옆을 지나가게 되는데도 서로 알아보질 못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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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착하게 잘 커준 아카리...


오랜만에 보게되는 아카리.. 예쁘게 잘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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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반짝이는 약혼반지..



그래서 혹시 타카키하고 잘 되게 되려나?? 라고 싶었지만 저기 보이는 약혼반지가 의미하듯 다시 한번 복선을 깔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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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주진...


저 편지를 그때 건내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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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카키는.. 3년동안 사귄 여자한테 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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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까지 그만두게 됩니다.. 막장인거죠...


여기서 잠깐.. 타카키가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 4장의 화면이 1초만에 올라갑니다.. 이봐..뭔가 좀 이상하잖아.. 저렇게 코딩하는 프로그래머가 어디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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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바스타는 또 뭐냐.. ㄱ-


이렇게 초속 5cm는 끝나게 됩니다..

아카리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고..
그러게 아무데나 샤방하게 꽃미소 날리지 말라니깐 날리던 타카키는 3년간 사귄 여자한테 차이고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는 전형적인 개폐인이 됩니다..

안타깝지만...

두 남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이야기였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구르는달리는 소녀" 보다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애니였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복선과 사물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섬세함 때문에 한번 봐서는 놓치는 것이 많을겁니다. 저도 2번을 다시 봤지만 볼 때마다 "이런 장면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더군요..

덤으로 마지막쯤 해서 초속 5cm의 주제가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의 뮤직비디오와 같은 장면이 흘러갑니다..
이거 볼때 어찌나 목이 메이던지.. ㅠㅠ

애니를 보는 내내 정말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라는 어구가 머리를 떠나질 않더군요..

아래는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를 부른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영상입니다.
이 음악이 발매된게 1995년도이더군요..

덕분에 야마자키씨의 패션이 좀 후질해도 ㄱ-
시절이 시절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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